[인사이트]이력서 하나로 더 많은 이직 제안✨을 받기 위한 팁 (feat.링크드인, 리틀리)
😢 회사는 참 많은데 왜 항상 구인/구직난일까..?
지금도 수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고, 또 수많은 회사들이 구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뉴스에서는 항상 취업난,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해요. 구직자는 원하는 회사에 가기 위해 취업 기간을 길게 잡기도 하고 구인을 하는 기업인 경우 적합한 지원자가 없다면 365일 상시로 채용을 하기도 하니까요. 지원자와 기업의 입장을 이해하면 구직/구인난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채용을 하는 기업도 많고, 구직을 원하는 구직자도 많지만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는 과정이 필수로 이루어지니까요.
이번 글은 구직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인데요. 계속되는 구직난 속에서 링크드인과 프로필 링크 등의 차별화된 요소들로 다른 지원자들보다 눈에 띌 수 있는 이력서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 링크드인 이란? 채용 시 이력서와 함께 '나는 이 업무 분야에서 검증된 지원자 입니다'라는 내용을 어필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SNS라고 보시면 돼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요.
개별 웹 사이트나 내 작업물을 요약하여 보여주는 포트폴리오와는 또 다른 개념인데요. 동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 하는지,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칼럼, 관련 분야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다소 정적으로 느껴지는 이력서의 항목 항목들이 아니라 정성적인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는 SNS 입니다. 그리고 다수의 HR 담당자 및 헤드헌터들이 링크드인을 통해 구직자들을 찾기도 하고요.
🤸 HR 담당자들이 보는 수많은 이력서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HR 담당자(또는 헤드헌터)는 이력서를 검토하고 요청받은 직무와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렇다 보니 하루에도 몇 백 개의 이력서를 열람 하게 되죠. 이런 상황에 놓여진 HR 담당자들의 눈에 띄기 위해 다수의 구직자들은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경력기술서 등을 작성해요.
포트폴리오는 내가 어떤 프로젝트들에 참여했고 어떤 업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직무에 상관없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디자인직 이나 디자인 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포트폴리오 생성에 스트레스를 받죠. 왜냐면 '나는 디자인하는 사람도 아니고.. 마케터도 아닌데.. 뭔 이런 거 만드는데 시간을 이렇게 써야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나는 디자인 업무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PPT 만드는 것도 잘 못하는데 맨날 채용 공고에 포트폴리오 필수래.. 뭔 회계 업무를 해도 포트폴리오 있으면 좋다 그러는데 걍 대충 문서로 만들기에는 경쟁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스트레스 오진다.... ㅎㅏ 취업 싫다... 돈 많은 백수 되고 싶음 ...' (중략)
-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글 중 일부 발췌
🦄 눈에 띄는 이력서 만들기, 시작해보자 !
그래도 우리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달려봐요! 포트폴리오 만들기와 같은 내용으로 취뽀를 포기하기는 아직 일러요.😏 자! 이제 눈에 띄는 이력서를 만드는 쉬운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볼게요.
- 명료한 문장과 단어만 사용하기 모든 이력서의 공통 사항이죠. 자기소개서 및 경력기술서 에서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 전형 부터 내가 그동안 해온 모든 일들을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정말 관찰력 높은 담당자라면, 간단한 문장 한 줄만 보더라도 이 사람이 상당히 다양한 경험을 했구나 하고 알아줄 테니까요!)
모든 업무들을 줄 글 식으로 나열하기 보다, 참여했던 주요 프로젝트와 내가 정말 즐겁게 했던 일을 감정을 담아서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는 것이 공감 되는 감정을 더 불러일으키게 될 거고 이 지원자가 인간적인 사람이구나라는 모습을 은연중에 나타내기도 할 겁니다. 같은 경험담이라도 서술 방식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르니까요.
예시 1) 저는 이번 피치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총괄 PM을 역임했고, 그로 인해 얻을 수 있었던 큰 부분은 리더십과 책임감이었습니다. 팀원 간 소통에 어려움은 많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팀원과의 소통에 임했고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예시 2) 제일 즐거웠던 프로젝트는, 처음 PM을 진행했던 피치 프로젝트입니다. 처음 PM을 소화하느라 실수도 많았지만 팀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프로젝트를 리딩 해 나간다는 것이 기획자 생각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기도 했어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제일 중요하게 느낀 건, 다양한 직무를 소화하고 있는 팀원들 간의 트러블을 중간에서 중재하는 것과 센스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떤 예시에서 더 '이 사람 한 번쯤 만나보고 싶은데'하고 생각 드시나요?
자신의 전문성보다는 팀원들과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위주로 서술하고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예시 2번 의 지원자가 더 눈에 띄지 않나요? 하루에도 몇 백개의 '이보시오, 나는 전문가요. 나를 뽑으시오' 하는 이력서와는 다른 점. 어떤 건지 아시겠죠?
- 링크드인 계정 만들고 활성화 하기
인스타그램이 간단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SNS 라면 링크드인은 자신의 생각과, 업계 동향 등의 짤막한 생각을 공유해요. 이런 소식들이 해시태그를 타고 널리 퍼져가면서 노출이 되고 나의 생각에 동감하는 사람이 좋아요를 누르며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됩니다. 링크드인 계정을 만들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활성화된 링크드인 계정을 이력서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링크드인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은 마치 바이럴 마케팅 포지션 지원자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맛집 탐방이 취미라고 적는 것과 같은 이점을 줍니다. ‘이 지원자, 자기 PR에 적극적 이구나’와 같은 인상과 함께 HR 담당자는 포함된 링크드인 계정을 검토하며 이력서를 한 번 더 훑어보게 될 테니까요.
<링크드인 프로필 예시 - 출처: 링크드인 공식 블로그>
담당자가 내 링크드인을 검토하면서 더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링크드인 프로필 최적화 방법도 같이 알아볼게요.
🔎 프로필 사진은 얼굴이 정면으로 나오는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은 사용자 검색, 관심 주제 검색 등을 통해 제일 먼저 보이게 됩니다. 사물이나 동물이 아닌 내 사진을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 더 높은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거든요. 배경으로 나오는 뒷모습보다는, 얼굴이 명료하게 나오는 사진이 더 좋고요. 환한 미소를 짓고 있거나, 긍정적인 모습을 어필할 수 있는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선택해 주세요.
🔎 프로필의 소개 문구는 최대한 간단 명료하게
모든 SNS에서 프로필 소개 텍스트는 '간단하게'를 강조합니다. 나를 나타내는 한 문장 정도가 제일 좋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 부분의 예시를 한 번 들어볼게요.
< <링크드인 프로필 설정 예시 - 출처: 링크드인 공식 블로그>
예시 1) 안녕하세요. 저는 nn년차 마케터 한나입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로 브랜딩 업무를 담당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시 2) IT/SaaS 브랜드 마케터, nn년차, 서울 직장인
예시 1, 2 중 어떤 문장이 더 눈에 들어오시나요? 대부분 예시 2번을 골라주실 것 같은데요. 이는 위에서 말씀 드린 ‘간단하고 명료한 문장 사용’과 겹치는 부분입니다. 나를 대표로 하는 내용만 짧게 끊어서 표기하고 앞뒤에 꾸밈 어구는 삭제하는 거죠.
이렇게 보기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는 항상 몇 백개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헤드헌터와 인사 담당자의 눈에 더 잘 띌 수 밖에 없습니다. (방금 여러분도 그렇게 느끼셨잖아요? ( ͡° ͜ʖ ͡°)
대부분의 채용 사이트에서는 외부 링크로 연결되는 URL 바로 가기 기능을 지원해요. 이 기능을 통해 내 개인 홈페이지 또는, 내가 작업한 작업물이 있는 드라이브 링크 등으로 연결하는데요.
이 URL 들을 각각 개별로 노출하는 것보다는, '포트폴리오'라는 네이밍 아래 URL 한 개에 모든 내용을 담는 것이 좋습니다. 담당자가 클릭 후 한 개의 페이지 내에서 모든 나의 노력의 결과물들(업무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요. 사실, 말이 쉽지 이렇게 하려면 개인 홈페이지를 구성해야 하는데 이게 또 복잡해요. 요즘 노코드 웹 빌더 툴이 아무리 잘 되어 있다고 해도 초심자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요.
노력 끝에 무료 웹 빌더 및 유튜브를 참고해가며 개인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더라도 디자인이나 화면 구성이 100% 마음에 들지 않을 거예요. 왜냐면 여러분은 화면을 텍스트로 채우고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UX/UI와 CSS를 배우지 않았잖아요!! 화면 구성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는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다만.. 좀 더 깔끔하게 구성되는 웹사이트를 가지고 싶은데' 하는 아쉬움이 들 수 있잖아요. 그럴 때 홈페이지 전체를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디자인 되는 페이지 안에서 나의 이력과 포트폴리오 정도만 간략하게 표현하면 어떨까요? 나를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런 ‘프로필 링크’와 함께 말이죠. 그것도 무료로요.
🔎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 올리듯이, 링크드인에도 나의 업무 생각을 올리고 관심 소식을 공유하기
인스타그램에 오늘 길 가다가 찍은 구름, 강아지 사진 한 장 한 장 올리듯이 링크드인도 점차적으로 활성해 나가보세요. 내가 보고, 듣고, 아는 걸 하나씩 올리다 보면 어느샌가 다른 사람들이 글에 반응을 해주게 되고, 그 사람들과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될 거예요.
글을 올리는 게 아직 부담스럽다면 타인의 게시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도 좋아요.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고 내가 이런 콘텐츠들을 좋아한다고 이력서를 열람하는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으니까요. 공유 횟수가 많아지는 만큼 HR 담당자에게 업무 관심도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 눈에 잘 띄는 이력서를 만들기 위한 공통점.. 눈치채셨나요?
모든 이력서에는 대표 ‘프로필’이 필수로 포함되고 있어요. 그리고 그 프로필을 더 매력있게 만들어주는 URL도 포함됩니다. 이 URL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고, 홈페이지가 될 수도 있고 대표 프로젝트에 참여한 콘텐츠 URL이 될 수도 있겠죠.
프로필 링크를 통해서 나를 나타내는 대표 키워드를 표현하고,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보세요. 프로필과, 더 많은 정보를 위한 URL은 모든 이력서에서의 공통점이니까요.
🐲 모든 이력서의 공통점! 프로필 링크는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 따로 디자인을 안 해도 구성되는 깔끔한 프로필 링크 '아 나도 개인 홈페이지가 있으면 이력서가 좀 돋보이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 가장 많이 떠올리는 웹 빌더 서비스 바로 윅스죠. 이런 서비스들은 사용성이 편리하지만, 비전공자가 고급 홈페이지와 같이 꾸미기에는 약간의 코딩 지식이 필요합니다. (html, css 등)
그렇지만 우리는 비전공자니까.. 이런 코딩 없이도 멋진 이력서를 위해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고 싶잖아요? 그럴 때 '올인원 프로필링크' 리틀리를 이용하면 좋아요.
- 디자인 구성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포트폴리오 내용 짜집기 하고 표시하기도 바쁜데... 디자인 고민하기 번거롭잖아요. 리틀리에서는 블럭 배치를 통해 깔끔한 웹사이트형 프로필링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웹 빌더를 사용할 때와 같이 포트폴리오 구성하기도 바쁜데 텍스트 사이즈와, 버튼 위치, 배치를 위한 픽셀 단위까지 지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제 디자인은 리틀리에게 맡기고 우리는 포트폴리오 내용 업데이트에 더 집중해 봐요.😘
-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화 된 포인트! 다른 지원자들이 PPT, WORD, 또는 개인 웹사이트 등을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고 있다면, 우리는 이 모든 걸(프로젝트, 업무 사례 등) 프로필 링크 한곳에서 보여주게 될 겁니다. 이는 매일 같이 같은 이력서를 검토하는 담당자들에게 차별화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오.. 이건 뭐지 신기한데?'라고 생각하며 HR 담당자가 링크를 한 번 더 누르게 될 테니까요. 아니! 포트폴리오 링크 하나로 이미 다른 지원자에 비해 한 걸음 나아가셨네요!
📝 여러분이 헤드헌터 또는 인사담당자라면..? 이력서를 재정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역지사지’ 아니겠어요? 위에서 말한 '이력서 하나로 더 많은 이직 제안을 받기 위한 팁'은 말 그대로 팁일뿐! 이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원하는 회사의 담당자들이 어떤 사람을 선호할까?'를 고민해 보며 이력서를 구성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추가로, 가고 싶은 회사가 IT 회사라면, IT 지식에 대한 글을 기재한 개인 블로그를 어필할 수도 있고 광고 대행사라면 광고에 대한 관심사를 담은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어필해 볼 수도 있겠죠. (IT 솔루션을 다루는 광고 회사라면, 두 가지가 다 있다면 좋겠네요! 그럴 때 프로필 링크를 활용하면 되겠죠?😉)
회사 맞춤형 이력서 작성을 위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회사의 규모와, 업력, 팀의 규모 등을 검색을 통해 사전에 파악해 보는 것도 좋아요. 또, 지금 올라와 있는 채용공고에서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하게 되는 일이 어느 정도 범위 인지를 짐작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위의 팁들과 함께 회사의 배경을 알아보고 이력서를 수정해 나간다면 더 많은 서류 합격 소식이 나를 반기고, 채용을 위해 오픈해놓은 이력서를 통해 더 많은 이직 제안 소식이 도착할 거예요.
만족스러운 취업을 위해 시작할 수 있는 제일 간단한 것! 바로 프로필 링크로 이력서 내 포트폴리오 URL 을 업데이트하는 겁니다. 올인원 프로필 링크를 제공하는 리틀리에서는 무료로 링크를 만들 수 있답니다. 지금 이력서 업데이트 시작하지 않을래요?
😢 회사는 참 많은데 왜 항상 구인/구직난일까..?
지금도 수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고, 또 수많은 회사들이 구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뉴스에서는 항상 취업난,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해요. 구직자는 원하는 회사에 가기 위해 취업 기간을 길게 잡기도 하고 구인을 하는 기업인 경우 적합한 지원자가 없다면 365일 상시로 채용을 하기도 하니까요. 지원자와 기업의 입장을 이해하면 구직/구인난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채용을 하는 기업도 많고, 구직을 원하는 구직자도 많지만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는 과정이 필수로 이루어지니까요.
이번 글은 구직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인데요. 계속되는 구직난 속에서 링크드인과 프로필 링크 등의 차별화된 요소들로 다른 지원자들보다 눈에 띌 수 있는 이력서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 HR 담당자들이 보는 수많은 이력서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HR 담당자(또는 헤드헌터)는 이력서를 검토하고 요청받은 직무와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렇다 보니 하루에도 몇 백 개의 이력서를 열람 하게 되죠. 이런 상황에 놓여진 HR 담당자들의 눈에 띄기 위해 다수의 구직자들은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경력기술서 등을 작성해요.
포트폴리오는 내가 어떤 프로젝트들에 참여했고 어떤 업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직무에 상관없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디자인직 이나 디자인 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포트폴리오 생성에 스트레스를 받죠. 왜냐면 '나는 디자인하는 사람도 아니고.. 마케터도 아닌데.. 뭔 이런 거 만드는데 시간을 이렇게 써야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 눈에 띄는 이력서 만들기, 시작해보자 !
그래도 우리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달려봐요! 포트폴리오 만들기와 같은 내용으로 취뽀를 포기하기는 아직 일러요.😏 자! 이제 눈에 띄는 이력서를 만드는 쉬운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볼게요.
- 명료한 문장과 단어만 사용하기
모든 이력서의 공통 사항이죠. 자기소개서 및 경력기술서 에서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 전형 부터 내가 그동안 해온 모든 일들을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정말 관찰력 높은 담당자라면, 간단한 문장 한 줄만 보더라도 이 사람이 상당히 다양한 경험을 했구나 하고 알아줄 테니까요!)
모든 업무들을 줄 글 식으로 나열하기 보다, 참여했던 주요 프로젝트와 내가 정말 즐겁게 했던 일을 감정을 담아서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는 것이 공감 되는 감정을 더 불러일으키게 될 거고 이 지원자가 인간적인 사람이구나라는 모습을 은연중에 나타내기도 할 겁니다. 같은 경험담이라도 서술 방식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르니까요.
어떤 예시에서 더 '이 사람 한 번쯤 만나보고 싶은데'하고 생각 드시나요?
자신의 전문성보다는 팀원들과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위주로 서술하고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예시 2번 의 지원자가 더 눈에 띄지 않나요? 하루에도 몇 백개의 '이보시오, 나는 전문가요. 나를 뽑으시오' 하는 이력서와는 다른 점. 어떤 건지 아시겠죠?
- 링크드인 계정 만들고 활성화 하기
인스타그램이 간단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SNS 라면 링크드인은 자신의 생각과, 업계 동향 등의 짤막한 생각을 공유해요. 이런 소식들이 해시태그를 타고 널리 퍼져가면서 노출이 되고 나의 생각에 동감하는 사람이 좋아요를 누르며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됩니다. 링크드인 계정을 만들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활성화된 링크드인 계정을 이력서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링크드인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은 마치 바이럴 마케팅 포지션 지원자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맛집 탐방이 취미라고 적는 것과 같은 이점을 줍니다. ‘이 지원자, 자기 PR에 적극적 이구나’와 같은 인상과 함께 HR 담당자는 포함된 링크드인 계정을 검토하며 이력서를 한 번 더 훑어보게 될 테니까요.
<링크드인 프로필 예시 - 출처: 링크드인 공식 블로그>
담당자가 내 링크드인을 검토하면서 더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링크드인 프로필 최적화 방법도 같이 알아볼게요.
🔎 프로필 사진은 얼굴이 정면으로 나오는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은 사용자 검색, 관심 주제 검색 등을 통해 제일 먼저 보이게 됩니다. 사물이나 동물이 아닌 내 사진을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 더 높은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거든요. 배경으로 나오는 뒷모습보다는, 얼굴이 명료하게 나오는 사진이 더 좋고요. 환한 미소를 짓고 있거나, 긍정적인 모습을 어필할 수 있는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선택해 주세요.
🔎 프로필의 소개 문구는 최대한 간단 명료하게
모든 SNS에서 프로필 소개 텍스트는 '간단하게'를 강조합니다. 나를 나타내는 한 문장 정도가 제일 좋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 부분의 예시를 한 번 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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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프로필 설정 예시 - 출처: 링크드인 공식 블로그>
예시 1, 2 중 어떤 문장이 더 눈에 들어오시나요? 대부분 예시 2번을 골라주실 것 같은데요. 이는 위에서 말씀 드린 ‘간단하고 명료한 문장 사용’과 겹치는 부분입니다. 나를 대표로 하는 내용만 짧게 끊어서 표기하고 앞뒤에 꾸밈 어구는 삭제하는 거죠.
이렇게 보기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는 항상 몇 백개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헤드헌터와 인사 담당자의 눈에 더 잘 띌 수 밖에 없습니다. (방금 여러분도 그렇게 느끼셨잖아요? ( ͡° ͜ʖ ͡°)
🔎 프로필 대표 URL 수정하기
대부분의 채용 사이트에서는 외부 링크로 연결되는 URL 바로 가기 기능을 지원해요. 이 기능을 통해 내 개인 홈페이지 또는, 내가 작업한 작업물이 있는 드라이브 링크 등으로 연결하는데요.
이 URL 들을 각각 개별로 노출하는 것보다는, '포트폴리오'라는 네이밍 아래 URL 한 개에 모든 내용을 담는 것이 좋습니다. 담당자가 클릭 후 한 개의 페이지 내에서 모든 나의 노력의 결과물들(업무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요. 사실, 말이 쉽지 이렇게 하려면 개인 홈페이지를 구성해야 하는데 이게 또 복잡해요. 요즘 노코드 웹 빌더 툴이 아무리 잘 되어 있다고 해도 초심자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요.
노력 끝에 무료 웹 빌더 및 유튜브를 참고해가며 개인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더라도 디자인이나 화면 구성이 100% 마음에 들지 않을 거예요. 왜냐면 여러분은 화면을 텍스트로 채우고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UX/UI와 CSS를 배우지 않았잖아요!! 화면 구성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는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다만.. 좀 더 깔끔하게 구성되는 웹사이트를 가지고 싶은데' 하는 아쉬움이 들 수 있잖아요. 그럴 때 홈페이지 전체를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디자인 되는 페이지 안에서 나의 이력과 포트폴리오 정도만 간략하게 표현하면 어떨까요? 나를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런 ‘프로필 링크’와 함께 말이죠. 그것도 무료로요.
🔎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 올리듯이, 링크드인에도 나의 업무 생각을 올리고 관심 소식을 공유하기
인스타그램에 오늘 길 가다가 찍은 구름, 강아지 사진 한 장 한 장 올리듯이 링크드인도 점차적으로 활성해 나가보세요. 내가 보고, 듣고, 아는 걸 하나씩 올리다 보면 어느샌가 다른 사람들이 글에 반응을 해주게 되고, 그 사람들과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될 거예요.
글을 올리는 게 아직 부담스럽다면 타인의 게시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도 좋아요.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고 내가 이런 콘텐츠들을 좋아한다고 이력서를 열람하는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으니까요. 공유 횟수가 많아지는 만큼 HR 담당자에게 업무 관심도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 눈에 잘 띄는 이력서를 만들기 위한 공통점.. 눈치채셨나요?
모든 이력서에는 대표 ‘프로필’이 필수로 포함되고 있어요. 그리고 그 프로필을 더 매력있게 만들어주는 URL도 포함됩니다. 이 URL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고, 홈페이지가 될 수도 있고 대표 프로젝트에 참여한 콘텐츠 URL이 될 수도 있겠죠.
프로필 링크를 통해서 나를 나타내는 대표 키워드를 표현하고,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보세요. 프로필과, 더 많은 정보를 위한 URL은 모든 이력서에서의 공통점이니까요.
🐲 모든 이력서의 공통점! 프로필 링크는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 따로 디자인을 안 해도 구성되는 깔끔한 프로필 링크
'아 나도 개인 홈페이지가 있으면 이력서가 좀 돋보이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 가장 많이 떠올리는 웹 빌더 서비스 바로 윅스죠. 이런 서비스들은 사용성이 편리하지만, 비전공자가 고급 홈페이지와 같이 꾸미기에는 약간의 코딩 지식이 필요합니다. (html, css 등)
그렇지만 우리는 비전공자니까.. 이런 코딩 없이도 멋진 이력서를 위해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고 싶잖아요? 그럴 때 '올인원 프로필링크' 리틀리를 이용하면 좋아요.
<리틀리를 통해 자신만의 홈페이지/프로필링크를 구성한 고객분들!>
- 디자인 구성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포트폴리오 내용 짜집기 하고 표시하기도 바쁜데... 디자인 고민하기 번거롭잖아요. 리틀리에서는 블럭 배치를 통해 깔끔한 웹사이트형 프로필링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웹 빌더를 사용할 때와 같이 포트폴리오 구성하기도 바쁜데 텍스트 사이즈와, 버튼 위치, 배치를 위한 픽셀 단위까지 지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제 디자인은 리틀리에게 맡기고 우리는 포트폴리오 내용 업데이트에 더 집중해 봐요.😘
-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화 된 포인트!
다른 지원자들이 PPT, WORD, 또는 개인 웹사이트 등을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고 있다면, 우리는 이 모든 걸(프로젝트, 업무 사례 등) 프로필 링크 한곳에서 보여주게 될 겁니다. 이는 매일 같이 같은 이력서를 검토하는 담당자들에게 차별화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오.. 이건 뭐지 신기한데?'라고 생각하며 HR 담당자가 링크를 한 번 더 누르게 될 테니까요. 아니! 포트폴리오 링크 하나로 이미 다른 지원자에 비해 한 걸음 나아가셨네요!
📝 여러분이 헤드헌터 또는 인사담당자라면..?
이력서를 재정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역지사지’ 아니겠어요? 위에서 말한 '이력서 하나로 더 많은 이직 제안을 받기 위한 팁'은 말 그대로 팁일뿐! 이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원하는 회사의 담당자들이 어떤 사람을 선호할까?'를 고민해 보며 이력서를 구성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추가로, 가고 싶은 회사가 IT 회사라면, IT 지식에 대한 글을 기재한 개인 블로그를 어필할 수도 있고 광고 대행사라면 광고에 대한 관심사를 담은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어필해 볼 수도 있겠죠. (IT 솔루션을 다루는 광고 회사라면, 두 가지가 다 있다면 좋겠네요! 그럴 때 프로필 링크를 활용하면 되겠죠?😉)
회사 맞춤형 이력서 작성을 위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회사의 규모와, 업력, 팀의 규모 등을 검색을 통해 사전에 파악해 보는 것도 좋아요. 또, 지금 올라와 있는 채용공고에서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하게 되는 일이 어느 정도 범위 인지를 짐작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위의 팁들과 함께 회사의 배경을 알아보고 이력서를 수정해 나간다면 더 많은 서류 합격 소식이 나를 반기고, 채용을 위해 오픈해놓은 이력서를 통해 더 많은 이직 제안 소식이 도착할 거예요.
만족스러운 취업을 위해 시작할 수 있는 제일 간단한 것! 바로 프로필 링크로 이력서 내 포트폴리오 URL 을 업데이트하는 겁니다. 올인원 프로필 링크를 제공하는 리틀리에서는 무료로 링크를 만들 수 있답니다. 지금 이력서 업데이트 시작하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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